지난 2021년 11월, 배움 임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몽골 볼간아이막(道) 다신칠링솜(郡) 지역에 방풍과 방사를 위해 시베리아 포플러 3년생 200주를 식재하는 활동을 후원했습니다.
다신칠링솜 지역은 수도 울란바타르 서쪽 220km, 몽골 동서 간선도로와 연접한 몽골 사막화방지 그린벨트 간선 구역입니다.
처음 이 시베리아포플러 3년생을 식재했을 당시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배움으로 세상을 이롭게 합니다"라는 작은 팻말만이 버티고 있을 뿐 이 작고 앙상한 가지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2022년 6월, 식재 한지 어느덧 7개월이 흘렀는데요, 그 동안 이 작고 앙상한 묘목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이렇게 푸름을 뽐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배움의 작은 첫 걸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저 멀리 있어 직접 물을 주고 나무를 심지는 못하지만, 저 팻말 속의 문구처럼 배움은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